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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鬱金), 강황(薑黃), 아출(莪朮) Curcumae Radix seu Rhizoma

  한의학에서는 식물의 특정 부위에 따라 별도의 본초로 분류하거나, 같은 속(屬)에 딸린 식물일지라도 종(種)에 따라 다른 효능 분류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뽕나무’의 잎은 상엽(桑葉), 가지는 상지(桑枝),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은 상백피(桑白皮), 열매는 상심자(桑椹子) 등으로 구분하며, Gentiana속에 딸린 식물의 뿌리라도 용담(龍膽)과 진교(秦艽)로 달리 분류하는 것 등이 그 예이다.

  강황(薑黃), 울금(鬱金), 아출(莪朮)은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예에 모두 해당하고, 더욱이 산지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등 최근까지도 약재 유통 및 사용에 상당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약재이다. 심지어 국내 생산량이 증가함과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등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각기 다른 약용부위가 혼입되거나, 강황을 울금으로 판매하는 등의 혼란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혼란이 한약재 유통시장에까지 전이되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서는 이 세 약물을 고찰하고 사용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여름철 식중독, 곽란(霍亂)과 토리(吐利)

무더운 여름철에 음식을 잘 못 섭취하여 식중독에 걸리는 일이 의외로 잦다. 한방에서는 세균에 의한 식중독의 일부가 유상한(類傷寒)에 포함되어 있으며, 유상한에 포함되는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곽란(霍亂)이다. 이 글에서는 일반적인 식중독의 예시를 들어 곽란(霍亂)의 주요 증상을 설명하였다.

입 돌아가는 구안와사(口眼喎斜)

일상적으로 접하는 한의학 용어가 꽤 많다. 구안와사(口眼喎斜)도 급작스런 안면근육마비를 지칭하는 한의학 용어로 크게 중경락(中經絡)과 중혈맥(中血脉)으로 나뉘는데, 이는 현재의 말초성 및 중추성 안면신경마비와 대응된다. 이 글에서는 중풍의 주증상 또는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중혈맥(中血脉)으로 인한 것을 제외하고 중경락(中經絡)으로 인한 구안와사(口眼喎斜)의 세가지 임상예를 설명하였다.

소합향(蘇合香) Liquidambaris Storax, etc.

소합향(蘇合香)은 서양에서는 성경에 분향료의 재료(소합향, 나감향, 풍자향, 유향, 소금)로 기록되어 있어 교회에서 사용한 예가 많으며 때로는 거담제나 진정제로 사용되었다. 동양에서는 분향료뿐만 아니라 주요한 개규약(開竅藥)으로 취급되어 복용약으로도 응용하였다. 그러나 소합향(蘇合香)은 수지(樹脂)를 약용으로 하는 탓에 그 품질의 판별 또한 어렵기도 하거니와, 유입 경로가 다양하였고 고체와 액체의 두 가지가 기록되어 현재에도 정품 논란이 끊이질 않는 한약재이다.

여기에서는 소합향의 형태 (고체 또는 액체)의 연원을 살펴 어느 것이 기원에 합당한지 살펴보고 그에 따른 품질, 위품 등을 논하고자 한다.

본초

‘공정서’란?

공정서의 정의, 약전의 정의, 공정서와 약전의 차이, 대한민국의 주요한 한약 관련 공정서, 국내외 공정서의 정식 약어 및 명칭 일람표, 공정서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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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本草)’란?

한약과 생약, 약용작물 등에 관한 현행 규정 및 용어 정의 – 본초(本草 ; Materia Medica), 한약 (韓藥 ; Korean Medicine), 본초학(本草學 ; Herbology), 민간약 (民間藥 ; Traditional Herb/Medicine), 생약 (生藥 ; Crude Drug), 생약학 (生藥學 ; Pharmacogno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