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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is Squama

천산갑(穿山甲) Manitis Squama

강의요약. 중국의 남부, 동남아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에 분포하는 동물인 천산갑의 비늘을 ‘능리갑(鯪鯉甲)’ 또는 ‘천산갑(穿山甲)’이라는 본초로 사용하였다. 국내에서는 그간 야생품을 수입하여 사용하였는데 기원 동물이 CITES 부속서 I에 등재1 되면서 유통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2
 5~6세기에는 ‘놀라 울거나 슬퍼서 마음이 상했을 때와 의루(蟻瘺)3에 쓴다.’는 기록4이 10세기 즈음에는 ‘아이가 경기를 일으켰을 때, 부인이 도깨비와 두억시니에 시달려 슬피 울 때, 치루(痔漏), 심한 헌데(惡瘡), 옴이 옮았을 때(疥癬) 쓴다.’는 기록5으로 다소 확장되었다. 11세기에 이르러 치질(痔疾)과 젖이 멍울져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픈 증상(吹奶)에 쓴다는 예시6가 더해지며 비로소 현대 본초학의 주치와 대동소이하게 되었다. 후대의 대표적인 처방으로 각종 부스럼에 쓰는 선방활명음(仙方活命飮), 각종 종기에 쓰는 탁리소독음(托裏消毒飮), 만성의 화농성 질환에 쓰는 탁리투농탕(托裏透膿湯), 멍울이 생겨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쓰는 통유탕(通乳湯) 등이 있다.
 16세기에는 ‘학질처럼 오한과 발열이 나는 증상이나 근육이 저리면서 강직되어 아픈 증상에 쓴다.’는 기록7이 더해지기도 하나 이를 응용한 처방은 드문 편이다. 일취산(一醉散)이나 오령지산(五靈脂散)이 그 예이다.
 이러한 천산갑(穿山甲)의 효능을 두고 후대의 의가들은 ‘어혈(瘀血)을 행하게 하여 경락을 통하게 한다8.’고 하거나 ‘경락을 꿰뚫고 영분에 이르러 맺힌 나쁜 기운을 깨트린다9.’ , ‘경락을 꿰뚫고 장기(臟器)와 오관(五官)에 이르니 혈(血)이 엉기고 모여 생긴 병에 능히 펴준다10.’ 등으로 말하고 있다. 또한 응용하는 증상을 ‘진물이 배거나 샘(滲漏)’과 ‘닫혀 막힘(閉塞)’으로 넓게 규정11하기도 하였다. 즉, 옹저(癰疽)12를 ‘먼저 붓고 기혈이 빽빽하게 쌓이면 살이 쪄지면서 고름이 된다13.’는 과정으로 표현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천산갑은 ‘이미 부어오른 뒤 기혈이 쌓여 살이 쪄지고 있는 상태(蒸肉)’에 응용하는 본초라고 요약할 수 있다. 다만, 비교적 그 작용이 강하므로 허증에는 배합에 유의하여야 한다14고 하였다. 그러나 현재(2021년)는 국내에 약용으로 유통되지 않으므로 병증에 따라 적절한 약물로 대체하여 응용하여야 한다.

 

【본초명《출전》】 穿山甲《名醫別錄》15

【생약명】 Manitis Squama

【이명】 鯪鯉甲《別錄》 鱣鯉甲《肘後方》 鯪鯉角《本草衍義》 川山甲《三因方》

【약성가】 穿山甲毒痔癬瘡 吹奶腫痛鬼魅藏

【기원】

천산갑과(Manidae ; 穿山甲科)에 속한 동물인 穿山甲 Manis pentadactyla Linnaeus, 1758鱗甲으로, 全年에 걸쳐 잡아 殺死한 후 끓는 물에 약간 燙泡한 다음 鱗甲을 채취하여 曬乾.

KHP16, ChP, DPRKP

CITES 부속서 I 에 의해 규제되는 약물17 (2017.10.04 개정. https://cites.org/eng/app/appendices.php)로 현재(2021년)는 국내에 유통되지 않음.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빈치계통군(Pholidotamorpha)
        빈치목(Pholidota)
          천산갑과(Manidae)

 

천산갑 Manis pentadactyla

【성상】

Manitis Squama

[ 포제하지 않은 천산갑(穿山甲) ]

부채모양의 세모꼴, 마름모꼴 또는 盾形의 扁平狀 또는 半折合狀으로 … 外表面은 黑褐色 또는 黃褐色으로 광택이 있으며, 넓은 끝에는 수십 개의 가지런히 배열된 세로주름과 여러 개의 가로주름이 있으며 좁은 끝은 光滑하다. 內表面의 色은 엷으며, 中部에 뚜렷한 한 개의 突起弓形으로 가로로 향한 棱線이 있으며, 밑에는 여러 개의 棱線과 平行의 細紋이 있다. 質은 角質로 半透明하고 단단하며 彈力性이 있고 절단하기 어렵다.

Manitis Squama Preparata

[ 포제18한 천산갑(穿山甲) ]

【산지】

중국의 남방지역과 아프리카 인도 등 열대지방에서 산출.

【성분】

∙  鳞片에는 stearic acid, cholesterol, N-butyl tricosylamid 및 무기원소 등이 함유되어 있다.
∙ 수용액 중에는 아미노산인 aspartic acid, threonine, serine, glutamic acid 등과 휘발성 정유성분, 수용성 alkalo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작용】

∙증강시키는 작용이 있다.
∙혈류증가, 혈관확장, 혈액응고 억제, 혈액점도 감소, 소염 작용을 한다.

 

【성미】 性微寒 味鹹      【귀경】 肝胃經

【효능】 活血散結 通經下乳 消腫排膿 通絡祛風

【주치】 經閉癥瘕  乳汁不通 廱腫瘡毒 風濕痹痛  痲木拘攣

【해설】

✓ 鹹味軟堅 走竄行散 ← 經絡을 透過하여 病所에 直達 ← 通經下乳 & 消腫排膿 & 通絡祛風 ← 모든 瘀血鬱滯로 脈絡이 不通한 病證에 적용
1. 活血散結 : 活血通經 攻堅散結 ← 經閉 癥瘕 瘰癧 癭瘤 등에 응용

2. 消癰潰堅 : 膿未成者는 消하고 膿已成者는 潰함 → 癰腫初起와 膿成不潰에 적용(化膿하려고 하는 癰腫에 가장 적합)
: 托毒排膿시켜 毒邪를 배출케 하므로 外科에 常用하는 要藥

3. 通經下乳 : 走竄하는 性이 脈絡을 疏通시켜 乳汁을 分泌 → 婦人의 乳脈不通으로 인한 乳汁不下에 적용

4. 通絡祛風 : 經絡을 宣通시켜 病所에 도달케 하여 活血除痺 → 風濕으로 인한 痺痛과 筋骨拘攣에 적용

5. 行散力이 너무 강하므로 過量을 사용하여서는 안되며, 廱疽已潰나 膿汁이 淸稀한 證과 孕婦에는 服用을 忌한다.

【포제】

洗淨하고 건조하여 사용 또는 砂炒한 다음 醋浸 후 건조하여 사용

【용량】

6~12 g

【금기】

氣血虛弱者와 廱疽已潰者 및 孕婦는 服用을 忌

【배합례】

① 鱉甲 大黃 乾漆 當歸 沒藥 등을 配合하여 經閉腹痛에 응용
천산갑산 穿山甲散《古今醫統大全》 治婦人 癥瘕痞塊 及惡血攻心 脅腹疼痛 面無顏色 四肢瘦弱
: 穿山甲灰炒燥 鱉甲醋炙 赤芍藥 大黃 乾漆炒令煙盡 桂心各一兩 川芎 芫花醋炒 當歸各半兩 麝香一分. 上為細末 入麝香停勻. 每服一錢 熱酒下 無時.

金銀花 白芷 天花粉 皂角刺 貝母 등을 配合하여 癰瘍初起 紅腫熱痛에 응용
선방활명음 仙方活命飲《校註婦人良方》 治一切瘡瘍 未成者即散 己成者即潰 又止痛消毒之良劑也.
: 白芷  貝母 防風 赤芍藥 當歸尾 甘草節 皂角刺 穿山甲 天花粉 乳香 沒藥各一錢 金銀花 陳皮各三錢. 上用酒一大碗 煎五七沸服.

cf. 仙方活命飮《東醫寶鑑》 大黃五錢 金銀花三錢 當歸尾 皂角刺 陳皮 各一錢半 乳香 貝母 天花粉 白芷 赤芍藥 甘草節 各一錢 防風七分 沒藥五分 穿山甲三片燒另硏. 右剉作一貼 用好酒 入瓦罐封口 煎熟 隨瘡上下飮之服後 再飮酒二三盃側臥 而睡忌酸物鐵器 ○如在背皂角刺爲君 在腹白芷爲君 在四肢金銀花爲君

탁리소독음 托裡消毒飲《萬病回春》 治一切癰疽六七日未消者. 服此藥 瘡未成即消 已成即潰 能壯氣血 固脾胃 使毒瓦斯不能內攻 使毒膿易潰 肌肉易生. 切不可早用生肌之藥 恐毒未盡反潰爛難愈.
: 金銀花三錢 黃芪蜜水炒 天花粉各二錢 防風 當歸酒洗 川芎 白芷 厚朴薑汁炒 桔梗 穿山甲炒成珠 皂角刺炒各一錢 陳皮三錢. 上銼一劑 酒水各一盞煎服. 瘡在上 食後服, 在下 空心服. 後用水煎服.

④ 皂角刺 白芷 當歸 人蔘 生黃芪 등을 配合하여 氣血虧虛, 瘡瘍膿成不潰에 응용
탁리투농탕 托裡透膿湯《醫宗金鑒》 癰疽已成未潰
: 人參 白朮土炒 穿山甲炒研 白芷各一錢 升麻 甘草節各五分 當歸二錢 生黃芪三錢 皂角刺一錢五分 靑皮炒五分. 水三鍾 煎至—鍾 病在上部 先儀煮酒一鍾 後熱服此藥. 病在下部 先服藥 後飲酒, 瘡在中部 藥內兌酒半鍾熱服.

⑤ 통유탕 通乳湯《古今醫鑑》 乳病 … 婦人乳汁不通有二種 有血氣壅盛 乳脈澀而不行者, 有血氣虛弱 乳脈絕少者. 夫虛者補之 以鐘乳粉 豬蹄 鯽魚之類, 盛者行之 用通草漏蘆之類… (《東醫寶鑑》 枯涸則宜用通乳湯)
: 豬蹄下節四雙 通草二兩 川芎一兩 穿山甲十四片炒 甘草一錢. 上用水五升 煮汁飲之. 忌生冷 避風寒 夜臥不宜失蓋 更以蔥湯頻洗乳房.

⑥ 麻黃 良姜 石膏 등을 配合하여 風濕으로 인한 肢節疼痛를 치료
일취산 一醉散《普濟方》 治風濕痹走注 肢節疼痛
: 穿山甲 麻黃不去節 良薑各二兩 石膏半兩. 上為細末 每服五錢 好酒一碗

⑦ 오령지산 五靈脂散《世醫得效方》 治臂胛痛 (《東醫寶鑑》 風寒濕氣血壅滯臂胛疼痛)
: 五靈脂 荊芥穗 防風 羌活 獨活 甘草節 穿山甲 骨碎補 草烏各五錢 麝香少許. 上為末 用溫酒調下 臨睡服. 如渾身損痛 加沒藥 木香 酒調 空心服.

 


일러두기

· 기원의 학명은 정명을 기준으로 기술하였으며, 생약명도 이에 맞추어 기재하였습니다.
· 국내외 공정서에 지표성분의 규정이 있을 경우에만 해당 성분을 다른 색깔로 표시하였습니다 (상세 기준은 공정서 또는 당 사이트의 한약성분정보 참조).
· 누락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세한 해설은 위의 교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전국한의과대학 방제학 공통교재에 수재된 처방은 번호를 붉은 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 배합례의 처방에는 전문한의약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무자격자가 임의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상은 아래의 교재 해당 부분을 편집자의 의도에 맞추어 수정하여 요약 기술하고, 현지답사에서 확보한 사진 자료 및 해당 본초가 사용된 방제, 강의 요약 등을 추가한 것입니다. 본초학각론 강의자료(우석대, 부산대, 원광대)의 오류를 교정하고 보충하기 위해 여기에 게시합니다.

1: 전국한의과대학본초학공동교재편찬위원회. 本草學. 서울:영림사. 2020:459-61.
2: 주영승. 증보운곡본초학. 전주:도서출판우석. 2013:984-6.
3: 신민교. 정화임상본초학. 서울:영림사. 2010:581-2.


 

 



각주

  1. CITES = the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 · 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부속서 I과 II, III으로 나뉘어 등재되어 있다. 穿山甲은 2017년 부속서 I에 상향 등재되었다. 다만, 木香처럼 인위적으로 재배하거나 사육하여 얻은 의약품용은 수출입국가의 허가를 얻어 유통할 수 있으나, 穿山甲은 사육이 까다롭고 그 양도 적은 탓에 유통 재개는 요원한 상황이다. CITE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cites.org/를 참조한다.
  2. CITES I과 II에 등재된 것은 국내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약사법’, ‘수산업법’, ‘관세법’ 등에 의해 엄격하게 관리된다. 특히 CITES I에 등재된 것은 허가 없이 판매뿐만 아니라 저장, 진열 행위도 처벌 받을 수 있으며 미인지 상태에서 섭취하는 사람도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토록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fds.go.kr/brd/m_231/view.do?seq=33048 또는 http://www.me.go.kr/hg/web/index.do?menuId=7103 를 참조한다.
  3. 한의학 초창기에는 주로 목 주위에 약간 부풀어 오른 작은 종기가 나타난 것으로 심하면 몸 전체에 퍼지는 증상을 말하였다. 중국의 옛 사람들은 개미의 엑기스를 섭취한 후 나타났다고 의심하여 개미를 뜻하는 ‘의(蟻)’와 부스럼이 심해져 고름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의미하는 ‘루(瘻 또는 瘺)‘를 붙여 ’의루(蟻瘻)‘라고 하였다. 그러나 《神農本草經疏》처럼 초기와는 달리 후기에는 의루(蟻瘻)를 치루(痔漏)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4. 《名醫別錄》 鯪鯉甲. 微寒 主五邪驚啼悲傷 燒之作灰 以酒或水和方寸匕 治蟻瘺.
  5. 《日華子諸家本草》 涼有毒. 治小兒驚邪 婦人鬼魅悲泣及痔漏 惡瘡 疥癬
  6. 《證類本草》 鯪鯉甲. 微寒 主五邪 驚啼悲傷 燒之作灰 以酒或水和方寸匕 療蟻瘺. … 《南行方》主山瘴瘧 有鯪鯉甲湯. 今人謂之穿山甲 近醫亦用燒灰 與少肉豆蔻末 米飲調服 療腸痔疾. 又治吹奶 疼痛不可忍 用穿山甲炙黃 木通各一兩 自然銅半兩 生用三味搗羅為散 每服二錢 溫酒調下 不計時候.
  7. 《本草綱目》 除痰瘧寒熱 風痹強直疼痛 通經脈 下乳汁 消癰腫 排膿血 通竅殺蟲
  8. 《神農本草經疏》 鯪鯉甲 … 穿山穴居 其性善走 味辛平 氣微寒有毒. 入足厥陰 兼入手足陽明經. 邪魅著人 則驚啼悲傷不已 辛主散 則邪魅去 驚啼悲傷止矣. 喜食蟻 又能入大腸 故療蟻螻. 蟻瘻者 即世人所云漏也. 性走能行瘀血 通經絡 故又有消癰毒 排膿血 下乳 和傷發痘等用. … 癰疽已潰 不宜服 痘瘡元氣不足不能起發者 不宜服.
  9. 《本草從新》 … 顓能行散 通經絡 達病所 … 治風濕冷痹 通經下乳 消腫潰癰 止痛排膿 和傷發痘 風瘧瘡科 須為要藥. 以其穴山入水 故能出入陰陽 貫穿經絡 達於營分 以破結邪 故用為使 …
  10. 《醫學衷中參西錄》穿山甲 味淡性平 氣腥而竄 其走竄之性 無微不至 故能宣通臟腑 貫徹經絡 透達關竅 凡血凝血聚爲病 皆能開之.
  11. 《本草乘雅半偈》 鯪鯉甲 … 如利 如泣 如漏 如崩中 滲漏之為患也 如痹 如癰 如瘻 如乳汁不通 閉塞之為患也 …
  12. 돋아나는 종기를 옹(癰), 함몰되는 종기를 저(疽)라 하여 구분한다. 크기에 따른 구분도 있는데, 약 3 ~ 6cm 미만은 절(癤), 약 6 ~ 15 cm 정도는 옹(癰), 15 ~ 30 cm 정도는 저(疽), 30 ~ 60 cm 정도는 경체저(竟體疽)라고 한다. 그 외에 肺癰, 心癰, 肝癰, 胃脘癰, 腸癰, 腹癰, 臂癰, 臀癰, 懸癰, 便癰, 囊癰, 附骨疽, 流注骨疽, 疔疽, 乳癰 등과 같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이름 붙은 것도 있다. 이들은 모두 ‘고름(膿)’이 발생했거나 시작했다는 점에서 현대의 각종 화농성 질환을 상기시킨다. 세균 감염이 주요한 원인이었으니 항생제가 없었던 고대에는 치료하기 매우 까다로운 질병에 해당하였다. 항생제가 널리 쓰이게 된 후로 이 분야의 한방치료는 급성보다는 만성으로 진행되어 오랫동안 낫지 않고 해당 질환이 반복되는 경우로 치우쳐 발달하였다.
  13. 《東醫寶鑑》 癰疽之證皆能爲痛 瘡先發爲腫 氣血鬱積 蒸肉爲膿
  14. 《本草思辨錄》 鯪鯉甲即穿山甲. 穿山甲主五邪驚啼悲傷 其可驚啼之邪 無論五臟何邪 自屬非分之來 難以驟當 而後發為驚啼 由驚啼而悲傷 邪則乘肺虛而并之. 此時通氣道之留阻而先解其邪 斯則穿山甲所克任者. 若調其偏駁 安其神志 則更有他藥 宜酌劑以善其後也. 後人用穿山甲 多見於瘡瘧兩門 蓋瘧必有風痰濕濁痺其經絡 瘡則肌腠壅滯 非性銳善穿之物 不能疏排而發之. 若瘧涉於虛 瘡至潰後 則非其所能為矣.
  15. 본초학 공통교재는 그 출전을 11세기 서적인 《本草圖經》으로 기재하고 있으나, 그보다 앞선 5~6세기의 《本草經集注》 와 《名醫別錄》에 ‘鯪鯉甲’이라는 이름으로 효능과 주치가 기록되어 있으므로 여기에서는 출전을 《名醫別錄》으로 기재하였다.
  16.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개정 고시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1 – 64호)’에 의해 규격집에서 삭제됨
  17. 주석 1, 2 참조
  18. 대게 사탕초(砂燙炒)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