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방풍(關防風) Saposhnikoviae Radix

Posted: 2010-11-15 , Last Updated: 2021-04-08

방풍(防風)의 감별에 대한 새로운 글은 여기에 있습니다.

관방풍(關防風) :: Saposhnikoviae Radix

[이명] 屛風_≪別錄≫ 百枝_{≪吳普本草≫} 銅芸_≪本經≫

[기원] 미나리과(傘形科 ; Apiaceae ; Umbelliferae)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인 방풍(防風) Saposhnikovia divaricata (Turcz.) Schischk.의 2년생 이상의 뿌리를 봄과 가을에 꽃대가 나오지 않은 것을 채취하여 잔뿌리와 흙을 제거하고 햇볕에 건조한 것.

유통시장에서는 다른 방풍과 구분을 위해 ‘관방풍(關防風)‘이라 한다. 방풍(防風)으로 유통되는 한약의 감별은 여기를 참조하도록 한다.

방풍 (防風;가는잎방풍;개방풍;신방풍;털기름나물)
Saposhnikovia divaricata (Turcz.) Schischk.
Ledebouriella divaricata (Turcz.) Hiroë
Saposhnikovia seseloides (Hoffm.) Kitag.
Ledebouriella seseloides (Hoffm.) H. Wolff
Cachrys seseloides (Hoffm.) M. Bieb.
Johrenia seseloides (Hoffm.) Koso-Pol.
Trinia seseloides (Hoffm.) Ledeb.
Rumia seseloides Hoffm.

[분류] 解表藥 – 發散風寒藥 (辛溫解表藥)

속씨식물군(被子植物 ; Angiosperms)
진정쌍떡잎식물군(眞雙子叶植物 ; eudicots)
핵심진정쌍떡잎식물군(核心眞雙子叶植物 ; core eudicots)
국화군(菊類植物 ; asterids)
초롱꽃군(桔梗類植物 ; campanulids) – 진정국화군 II(眞菊二類植物 ; euasterids II)
미나리목(傘形目 ; Apiales)
미나리과(傘形科 ; Apiaceae ; Umbelliferae)

[산지] 우리나라, 러시아(동부시베리아), 몽고, 중국의 甘肅·河北·黑龍江·遼寧·吉林·內蒙古·寧夏 ·陝西·山西·山東省 등에 분포

[약성] 防風甘溫骨節痺諸風口噤頭暈類

性味 : 性溫味辛甘

歸經 : 肝脾膀胱經

效能 : 解表祛風勝濕止痙

主治 : 感冒頭痛風濕痺痛骨節酸痛風疹瘙痒四肢攣急破傷風

炮製 : 發表에는 生用, 止痒에는 蜜炙, 發痘에는 酒洗, 止瀉에는 炒用, 止血에는 炒炭

用量 : ① 內服：2～12g을 전탕(煎湯)하거나 환산제(丸散劑)에 넣음.
② 外用：적정량을 물에 끓여 훈세(熏洗)하거나 가루로 만들어 고르게 도포

禁忌 : 乾薑藜蘆白蘞芫花를 惡하고, 萆薢를 畏한다. 陰虛火旺者와 血虛發痙者는 복용을 忌.

[유통 현황] ‘風藥中潤劑’라는 설명에 맞는 기원품이다. 냉대동계건조기후지역의 해발 400~800M의 초원 및 산간지방에서 자란다. 산출량이 많지 않았던 우리나라와 산출이 안되던 일본에서는 갯기름나물(濱海前胡 ; 植防風) Peucedanum japonicum Thunb.의 뿌리를 식방풍(植防風)이라하여 대용해왔다. 그러나 식방풍은 원래 이름인 빈해전호(濱海前胡)와 같이 전호(前胡)의 효능과 가까우므로 방풍(防風)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관방풍(關防風)은 2010년 현재 수입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중부에서 시험재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농가에서 재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형태] 길림성 재배지 및 국내 약초시험장(제주,태백)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