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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본초총론 약성론

배오(配伍) : 칠정(七情), 약대(藥對), 군신좌사(君臣佐使), 인경(引經) 등

제7절 배오(配伍). 치료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여러 약물을 섞는 것을 配伍라 한다. 복잡한 病變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배합하여 사용하였으며, 성분이 아닌 천연물을 사용하므로 최대의 효과를 위해서는 다양한 약물의 효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이상적인 배합 기술이 필요하였기에 다양한 이론이 발달하였다. 七情論, 藥對論, 君臣佐使論, 引經報使論 등이 配伍에 관련된 대표적인 이론이다. 이 절에서는 이러한 이론을 간략히 기술하였다.

본초총론 채집과 저장

산지(産地)

제1절 藥物의 産地. 산지에 따라 지표 성분의 함량이 달라지는 일부 약재도 있는 것처럼 약재의 산지는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이다. 특히, 정보의 흐름이 제한되었던 고대에는 특정 산지의 특정 약재가 정품 판별의 기준이 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약재를 도지약재(道地藥材) 또는 적지약재(適地藥材)라 하는데, 현재의 한약재 유통시장에서도 다른 산지의 것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기도 하다. 이 절에서는 약재의 산지에 대한 일반 사항과 도지 또는 적지 약재에 대한 의미 변화를 약술하였다.

본초총론 채집과 저장

채집(採集)

제2절 藥物의 採集. ‘어떠한 약재가 좋은가’에 대한 물음에 반드시라고 할만큼 고려되는 요소가 약재의 채집 시기이다. 특히, 식물 기원의 약재가 많은 만큼 약효와 밀접하게 연관된 2차 대사산물의 계절에 따른 함량 차이는 품질을 결정짓는 주요점이기도 하다.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채취시기와 약재에 따른 특정 채취시기를 함께 기술하였다. 또한, 한의학계의 ‘약재는 야생품이 좋다’는 오래된 구전도 약물의 조건에 비추어 되짚어 보았다.

본초총론 채집과 저장

저장(貯藏)

제3절 藥物의 貯藏. 혹시 모를 변질된 약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약물의 저장 관리는 한의사의 의무이다. 약재를 검수한 뒤에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며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여야 하는데, 약물에 따라서는 냉장/냉동하여 보관하여야 한다. 이 절에서는 약재의 저장에 대한 일반적인 조건 뿐만 아니라, 곰팡이독소주의한약재처럼 별도의 주의가 필요한 약물에 대해서도 기술하였다. 또한 六陳八新에 대한 일반 사항도 약술하였다.

본초총론 용법과 금기

용량(用量)

제1절 藥物의 用量. 대부분 천연물이며 藥性이 비교적 화평하고 안전하다고 인식되어 있으나, 偏性이 강한 일부 약물은 용량을 엄격하게 제한하여야 한다. 그 대표적인 약물이 독성주의한약재이다. 한약재의 특성상 最小有效量과 最小中毒量의 한계가 명확치 않으므로 신체적 조건과 질병의 상태, 기후 조건 등 복잡한 상황을 종합하여 용량 결정하여야 한다. 여기에서는 수, 돈, 푼, 근 등의 계량 단위를 약술하고 용량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기술하였다.

본초총론 용법과 금기

금기(禁忌)

제3절 藥物의 禁忌. 약물부작용(adverse drug reaction ; ADR)을 방지하기 위한 주의사항으로 본초학에서는 禁忌 또는 禁用, 愼用으로 표현한다. 본초는 偏性을 효능 강약의 기준으로 삼는 만큼, 당연하게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응용하여야 한다. 여기에 기술하는 證候禁忌와 配伍禁忌, 姙娠用藥의 禁忌, 服藥禁忌 등을 명심하여 用藥에 실수가 없도록 주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