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을 겪은 뒤의 불안, 심담허겁(心膽虛怯)
한의학에서는 신체 또는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큰일을 심하게 겪은 뒤 조그마한 일에도 잘 놀라고, 누군가가 자기를 헤칠 것 같은 두려움에 떨기도 하며, 멍한 상태가 지속되고, 붕 떠 있는 것처럼 괴리감을 느끼며, 가슴이 이유 없이 두근거리는 등의 일련의 증상을 묶어 ‘심담허겁(心膽虛怯)’이라 합니다. 비교적 흔한 정신질환인 불안장애나 급성스트레스장애에서 많이 보이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체 또는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큰일을 심하게 겪은 뒤 조그마한 일에도 잘 놀라고, 누군가가 자기를 헤칠 것 같은 두려움에 떨기도 하며, 멍한 상태가 지속되고, 붕 떠 있는 것처럼 괴리감을 느끼며, 가슴이 이유 없이 두근거리는 등의 일련의 증상을 묶어 ‘심담허겁(心膽虛怯)’이라 합니다. 비교적 흔한 정신질환인 불안장애나 급성스트레스장애에서 많이 보이는 유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