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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남성

반하와 천남성처럼 독성이 있는 한약재는 어떻게 사용할까?

  고대로부터 치료에 필요한 효능을 효과적으로 얻기 위해 한약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하였습니다. 이를 한의학에서 ‘포제(炮製)’라고 지칭합니다. 다양한 포제법 중에서 명백한 부작용이나 독성을 줄이는 방법도 개발 및 정착 되었는데, 이러한 방법을 적용하는 약재 중 대표적인 것이 천남성과에 속한 반하(半夏)와 천남성(天南星)입니다. 옛사람들이 이의 포제 과정에 사용하는 보조재료인 생강(生薑), 백반(白礬), 담즙(膽汁)이 독성을 감소시킨다는 언급을 하였지만 그 과정에 대해서 언급한 바는 드뭅니다. 이러한 의문을 해소키 위해 이번 글에서는 논문 ‘炮製에 의한 半夏와 天南星의 침상결정 유발 독성 감소 기전 고찰’  중 고문헌고찰을 제외한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논문의 원문은 여기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우담남성(牛膽南星)은 언제부터 쓰였고 어디에 쓰였을까?

우담남성(牛膽南星)은 한방소아과에서 소아경간(小兒驚癎)에 다용하는 포룡원(抱龍圓) 계통의 처방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약물로 천남성(天南星)과 소쓸개즙(牛膽)을 섞어 발효시킨 것이다. 우담남성(牛膽南星)은 최근 모 방송을 통해 민간에 전파되는 과정에서 ‘(牛膽과 南星을 배합하면) 승기작용이 증강된다’거나 ‘2 년을 숙성시킨다’ 등과 같이 그 효능과 제조법이 과장되거나 왜곡되기도 하였다. 또한 그 제법을 국내외 공정서가 각기 다르게 규정하고 있어 표준화가 필요한 약물이기도 하다. 이 글에서는 우담남성(牛膽南星)의 연원과 제법을 살펴보고 천남성을 우담으로 포제(炮製)하여 나타나는 효능을 고문헌 위주로 고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