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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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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혈축어약

건칠(乾漆) Toxicodendri Resina

강의요약. 옻나무의 수지(resin)을 건칠(乾漆)이라 하는데 예로부터 칠용뿐만 아니라 식품, 약품으로도 사용되었다. 한방에서는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하지 못하는 혈(血)인 어혈(瘀血)이 쌓여 생긴 축혈증(蓄血證)이 주로 복강에 생겼을 때 응용하였다. 생지황탕(生地黃湯)이 그 예이다. 또한, 복강에 생긴 각종 덩어리인 적(積)을 사그라들게 할 때 사용했는데, 혈행…

자충(蟅蟲) Eupolyphaga

강의요약. 왕바퀴과에 딸린 흙바퀴의 일종인 지별(中華眞地鱉 ; 地鱉)이나 기지별(冀地鱉)이라는 곤충도 약으로 사용하였다. 한의학 초창기에는 주로 여성의 하복부에 생긴 덩어리를 처치하기 위한 내복약으로 응용하였다. 이러한 질병이 생기는 원인을 특정 부위에 생기는 혈액순환이상으로 판단하고 파혈(破血) 효능이 있는 자충(蟅蟲)을 사용한 것이다. 대황자충환이 대표적인…

수질(水蛭) Hirudo

강의요약. 고대 그리스 Colophain 지역의 Nicader (B.C. 200–130)의 저작  Alexipharmaca에도 거머리를 의료용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처럼 고대의 동양에서도 오래전부터 거머리를 약으로 사용하였다. 고대의 서양에서는 외과적 처치에서 혈액 응고를 방지하거나 종교적 목적으로 지속적인 방혈을 위해 거머리를 환부에 붙여 흡혈시키는 방식 등으로…

건칠(乾漆) Toxicodendri Resina, etc.

  한의학에서는 유독한 식물을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그 독성을 약화시키거나 제거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특정한 가공법을 적용하여 약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것이 옻나무의 수지인 건칠(乾漆)이다. 최근에는 한의학에서 유래한 가공법이 민간에 널리 알려져 ‘옻독 오르지 않는 옻’으로 또는, 그 가공물이 유통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옻나무와 관련된 한약재와 그 가공법의 유래를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