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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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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르

안식향(安息香) Benzoinum, etc.

수지(樹脂 ; resin)가 약용부위인 한약재는 형태만으로 감별이 어렵고 대부분 가격이 높기 때문에 고대로부터 논란의 중심에 있다. 특히, 안식향(安息香)과 같은 한약재는 예로부터 중국이나 한반도 가릴 것 없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여 품질을 판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여기에서는 고문헌의 기재 내용에 더하여 안식향의 생산지를 방문하여 취득한 유통현황 정보를 중심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유향(乳香) Olibanum, etc.

  동서양을 막론하고 널리 쓰였던 수지(樹脂;resin)류 한약재라면 유향(乳香)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수지’라는 특성상 진품을 감별하기 어렵고 그 품질 판별도 어려운 편이라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위품이 존재한다. 최근에도 국내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유행하는 ‘보스웰리아(Boswellia)’와 같이 그 이름과는 달리 유향나무와는 관련이 없는 다른 식물의 수지가 대다수 유통되고 있는 등의 문제가 있다.

  여기에서는 유향의 연원을 살펴보고 공정서에 수재된 유향과 민간에 유통되는 위품, 형태 특징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