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라메디카닷넷

한약의 모든 것

메인상단(header advertising area)

본초총론 용법과 금기

용량(用量)

제1절 藥物의 用量. 대부분 천연물이며 藥性이 비교적 화평하고 안전하다고 인식되어 있으나, 偏性이 강한 일부 약물은 용량을 엄격하게 제한하여야 한다. 그 대표적인 약물이 독성주의한약재이다. 한약재의 특성상 最小有效量과 最小中毒量의 한계가 명확치 않으므로 신체적 조건과 질병의 상태, 기후 조건 등 복잡한 상황을 종합하여 용량 결정하여야 한다. 여기에서는 수, 돈, 푼, 근 등의 계량 단위를 약술하고 용량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기술하였다.

본초총론 용법과 금기

금기(禁忌)

제3절 藥物의 禁忌. 약물부작용(adverse drug reaction ; ADR)을 방지하기 위한 주의사항으로 본초학에서는 禁忌 또는 禁用, 愼用으로 표현한다. 본초는 偏性을 효능 강약의 기준으로 삼는 만큼, 당연하게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응용하여야 한다. 여기에 기술하는 證候禁忌와 配伍禁忌, 姙娠用藥의 禁忌, 服藥禁忌 등을 명심하여 用藥에 실수가 없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본초총론 용법과 금기

전약(煎藥) • 복약(服藥)

제2절 藥物의 煎藥과 服藥. 煎藥法은 處方을 물, 알코올 등으로 끓이는 방법이다. 현재 환자가 복용하는 韓藥의 대부분이 煎湯液의 劑形이므로 간단히 煎藥法에 대해 기술하였다. 또한, 일반적인 韓藥 복용법과 복용 후의 반응에 대해 간략히 기술하였다.

본초총론 포제

포제(炮製)의 정의 및 목적

제1절~2절. 포제(炮製)의 정의와 목적. 채집한 한약재를 정선 및 건조, 절제하여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열처리나 화학적 처리 등의 특정한 가공을 통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포제(炮製)는 이 모든 과정을 지칭하는 한약재 가공법을 말한다. 포제(炮製)는 편성을 조절하여 안정성을 높인다거나, 약성의 변화를 도모해 사용 범위를 확장시키거나 제한시킨다거나, 특정 질환에 대해 용량 대비 치료 효율을 높인다거나, 효력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준다거나, 사용에 편리함을 도모하는 등의 목적으로 시행한다. 과거의 다양한 포제법이 자동화되고 균일한 품질관리를 위해 이화학적 기법이 도입되어 활용된다. 여기에서는 포제의 정의와 목적을 기술하고 포제가 대표적인 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약술하였다.

본초총론 포제

정선(淨選)

제3절 藥物의 淨選. 정선(淨選)은 깨끗하게 하여 골라낸다는 뜻으로 채취한 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약으로 쓰지 않을 부위를 버리고 쓸 부위만을 다듬어 골라내는 과정을 말한다. 손수 골라내기도 하고 기구를 사용하기도 했는데, 현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기계로 자동화하여 정선한다. 그러나 약용부위가 정확히 확립되지 않았던 시기의 본초서적에는 처방을 구성하는 약물에 ‘人蔘去蘆’처럼 각각 제거하는 부위를 명시한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초기의 문헌일 수록 이러한 경향은 뚜렷하여 간혹 현재 약으로 쓰이는 부위와 다른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약물의 응용을 위해서라도 관련 용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약물의 정선과 관련된 용어를 정리하여 기술하였다.

본초총론 포제

음편절제 (飮片切製)

제4절 飮片切製. 처방에 넣기 전의 일정한 규격으로 가공한 약재를 음편(飮片)이라 한다. 특별히 포제하지 않는다면 음편은 연화(軟化), 절제(切製), 건조(乾燥)의 과정을 거쳐 제조한다. 이 일련의 과정은 모두 최대한 약효를 보존하면서 추출 효율의 증대를 추구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구분하기 쉽게 고유의 형상대로 가공하거나 조제나 제제를 편리하게 할 목적 등을 겸하고 있다. 고서에 기재된 관련 용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원내에서 제형을 만들 때 곤란을 겪을 수도 있고, 특정하게 가공된 음편을 입고할 때에 설명의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또한 입고된 약재 중 비정상적인 음편을 파악할 때 관련 내용이 필요하기도 하다. 여기에서는 음편절제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