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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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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칼럼

코로나 감염증을 앓은 뒤 발생한 간헐적인 호흡곤란

  수강 학생이 출결 문제로 찾아왔습니다. 2021년 8월 중에 코로나 확진으로 입퇴원하고 건강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통원 치료를 받는 중인데 공결 처리는 어찌되는지 물어봅니다. 안색이 창백하며 목소리에 힘이 없고, 질문에 대한 반응이 느리며, 답하는 중에도 가래 낀 기침을 합니다. 언뜻 보기에도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치료 경과를 물어보니 퇴원 후 2개월이 지났는데도 별 차도가 없다고 합니다. 한방 치료를 권했습니다.
  이 기록은 강의 종료 후 찾아 온 그 학생(이하 환자)에게 한약으로 치료한 내역입니다. 치료 결과 ‘코로나바이러스 질환을 겪은 뒤 발생한 간헐적인 호흡곤란’은 완전히 소실되었습니다. 이때까지의 한약복용일수는 총19일입니다. 부차적인 증상도 대부분 소실되었으며 미각과 후각 관련해서는 유의미한 차도가 있었습니다. 이 글을 발행하기 전 마지막 진료에서 환자가 ‘이제 다시 사람답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한 것처럼 환자의 치료 만족도도 아주 높습니다.

가슴 아픈 사연, 장년층의 흔한 세 가지 흉통(胸痛)

古代에는 《內經》에서 ‘胃脘當心而痛’이라 한 까닭에 心痛과 胃脘痛에 대한 기록이 복잡하게 되었다. 그러나 의학의 발달과 함께 발병 부위에 따른 구분에 痰이나 瘀血, 食積, 七情傷 등의 원인에 따른 구분이 더해졌다. 그 예로 《東醫寶鑑》이 心痛有九種(蟲心痛, 疰心痛, 風心痛, 悸心痛, 食心痛, 飮心痛, 冷心痛, 熱心痛, 去來心痛)과 心痛亦有六(脾心痛, 胃心痛, 腎心痛, 積心痛, 厥心痛, 眞心痛)으로 제시하고 心胃痛의 원인을 ‘七情作心痛 食積痰飮瘀血 皆作胃脘痛’으로 정리한 것을 들 수 있다. 여기에서는 朝發夕死 夕發朝死로 표현되는 眞心痛과 같은 급성심근경색을 제외하고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가슴통증 세 가지를 설명하였다.

젊은 사람도 신경통이? 비증(痺證)과 어혈자통(瘀血刺痛)

한방에서의 비증(痺證)과 어혈자통(瘀血刺痛)의 일부가 신경통과 유사한 면이 많다. 여기에서는 그 중에서 젊은 사람에게도 흔한 세 가지 유형을 소개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신경이 압박받아 생기는 통증에 ‘진통제 처방’과 같은 동일한 치료법을 행하지는 않는다. 신경을 압박하는 원인과 그 위치, 통증의 양상에 따라 그 질환이 세분화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처방도 술기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숨차면 천식인가요? 단기(短氣)와 소기(少氣), 폐창(肺脹)

비정상적으로 숨 차는 증상의 원인이 되는 질병은 여러 가지이나 그 증상 자체의 양상은 비교적 단순하다. 한방에서는 폐(肺) 자체의 이상으로 숨 차는 증상을 단기(短氣)와 소기(少氣), 폐창(肺脹)으로 구분하였다. 여기에서는 숨 차는 증상의 원인 질환이 아닌, 증상의 양상 세 가지를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두려움이 밀려오는 어지럼증. 현훈(眩暈)

한의학에서 아찔아찔하게 어지러운 병증을 현훈(眩暈)이라고 한다. ≪東醫寶鑑≫에는 風暈, 熱暈, 痰暈, 氣暈, 虛暈, 濕暈의 6가지 眩暈이 제시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여섯 가지 眩暈 중에서 가장 흔한 痰暈, 虛暈, 風暈을 위주로 설명한다.

기쁜 출산의 복병. 산후풍(産後風)

예로부터 산과는 중히 다룬 분야이기에 한의학에서도 산후질환을 다양하게 분류하여 치료하고 있다. 그 중 산후풍(産後風, Postpartum strokes)은 산욕기에 관절이 시리거나 아프고 오한이 들며 땀을 심하게 흘리는 등의 질환을 말한다. 한의학에서는 어혈(瘀血)과 혈허(血虛), 풍한(風寒), 신허(腎虛)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이 글에서는 신허(腎虛), 즉 평소 신체가 허약하여 생긴 산후풍을 제외한 앞의 세 가지의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