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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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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2년 07월

대풍자(大風子) Hydnocarpi Semen

한센병의 옛 이름은 ‘나병(癩病)’ 또는 ‘마풍(麻風)’, ‘대풍(大風)’ 등으로 다양하다. 고대에 이 병에 사용했던터라 ‘대풍자(大風子)’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독성이 매우 강하여 내복하지 않고 외용제로 응용했다. 한센병의 치료법이 정착된 현재는 악성피부병에 약침제제로 드물게 응용되고 있다.

목근피(木槿皮) Hibisci Cortex

무궁화의 줄기나 뿌리의 껍질을 목근피(木槿皮)라 한다. 한중일의 세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만 공정서에 수재한 약물이다. 물 사정이 좋지 않았던 과거에는 이질에 내복약으로 사용하였지만, 현재는 피부외용제로 응용하는 예가 많다. 특히, 약침제제로 개발되어 임상에서 진물을 동반하는 만성피부질환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