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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방풍

식방풍(植防風)은 방풍(防風)으로 써야 할까, 전호(前胡)로 써야 할까?

 한의학에서는 지역에 따라 같은 식물을 다른 목적으로 응용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고대에는 각 지역 간의 교통이 원활치 않았기에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전인이 사용했던 대로 응용하는데 그쳤지만, 국가 간 무역이 극대화된 현대에서는 당연히 어느 쪽으로 사용할런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전호(前胡) Peucedani Radix의 화학성분

백화전호(白花前胡) Peucedani Praeruptori Radix, 자화전호(紫花前胡) Angelicae Decursivae Radix, 빈해전호(濱海前胡, 식방풍植防風) Peucedani Japonici Radix의 주요 화학 성분

방풍(防風) Saposhnikoviae Radix, etc.

방풍(防風)은 대표적인 發散風寒藥으로 解表祛風 勝濕止痛 止瀉止血의 효능이 있으면서도 다른 發散藥에 비해 편성이 비교적 완만하여 風藥 중 潤劑라 하여 각종 風病에 응용하는 약물이다. 《神農本草經》에 수재되어 사용 연원이 길고 처방에 사용된 빈도도 높아 예로부터 다양한 위품이 존재하였다.여기에서는 국내에 유통되는 3 종의 방풍(防風)을 중심으로 기원 및 효능, 감별 등을 서술하고자 한다.

빈해전호(濱海前胡) Peucedani Japonicae Radix

식방풍(植防風)으로 유통되는 빈해전호(濱海前胡) Peucedanum Japonicae Radix의 기원, 한방 효능 및 주치, 기원식물 형태, 약재 형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