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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장남성(虎掌南星) Pinelliae Pedatisectae Rhizoma

호장남성(虎掌南星) Pinelliae Pedatisectae Rhizoma

 

반하‘와 위품에 대한 새로운 글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

 


 

호장남성(虎掌南星) :: Pinelliae Pedatisectae Rhizoma

 

[이명] 大半夏

 

[기원]  천남성과(Araceae ; 天南星科)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인 虎掌 Pinellia pedatisecta Schott덩이줄기(塊莖)로 7~8월에 채취하여 거피하고 말린 것

주. ‘반하’의 위품 생산이 목적일 경우 1-2개월만 생육시켜 수확함.

 

[분류] 化痰止咳平喘藥 – 溫化寒痰藥

속씨식물군(Angiosperms ; 被子植物)

  외떡잎식물군( Monocots ; 單子葉植物 )

    택사목(Alismatales ; 澤瀉目)

      천남성과(Araceae ; 天南星科) 

        반하속(Pinellia ; 半夏屬)

 

[산지]  ‘반하‘와 동일

 

[약성]

성미 : 苦辛 溫 有毒

귀경 : 肺肝脾

효능 : 祛風止痙 化痰散結

주치 : 中風痰壅 口眼喎斜 半身不隨 手足麻痺 風痰眩暈 癲癎. 驚風 破傷風 咳嗽痰多 癰腫 瘰癧 跌撲損傷 毒蛇咬傷

주.천남성‘의 일종으로 취급되어야 함

 

[유통현황]  정품 ‘반하’의 가격(2011년 생산가 25,000원/근)이 치솟아 수요를 못따라가는 현상이 지속되어 다양한 위품이 유입되는 중, 이 호장남성이 대표적인 위품이다. 유통시장에서는 일명 ‘대반하’라고 불린다.

1-2개월이면 판매가 가능할 정도로 크기때문에 생산자도 반하의 위품인 줄 알면서도 재배하고 있다고 한다. 아래 재배지의 경우 바로 옆 밭이 정품 ‘반하’ 밭이었다.

덩이줄기 하나에 줄기가 하나가 있는 ‘반하’와는 달리, 호장은 여러개의 덩이줄기가 형성되어 줄기 흔적이 여러개가 남는 것이 특징이나 1-2개월만 큰 것은 줄기 흔적이 하나만 있는 경우가 많아 구별하기 힘들다. 이럴 경우에는 전체적인 형태를 보아 판별한다.

단, 절편하여 백반으로 포제할 경우 전문가가 아닌 이상 외형으로 판별하기 어렵다.

 

[식물형태]  2011년 8월 29일 중국 안휘성 박주의 재배기지

정품 ‘반하’를 재배하는 밭 바로 옆에 버젓이  ‘호장남성’을 기르고 있다.

곧 수확을 앞둔 호장.

잎은 대칭으로 반방사상으로 펼쳐 나며 소엽은 9-12개 이다.

화서의 불염포는 곧게 서고 부속기는 많이 휘어 있다.

반하와는 달리 괴경이 여러개 달린다.

호장남성이 어렸을 때는 외형적으로 반하와 거의 구분이 가지 않기 때문에 어린것을 수확하여 시장에서 반하로 유통을 시키고 있다고 한다.

실제 호장남성보다는 어린 남성을 반하로 파는 가격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말은 어쩔 수 없을 때만 유통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거의 어린 호장을 반하로 유통시키고 있었다.

[저작정보] 감수: 주영승, 김홍준 / 사진: 김홍준 / 글&편집: 이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