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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총론

본초총론 약성론

승강부침론(升降浮沈論) • 귀경론(歸經論)

제3절 升降浮沈論. 病位의 上下表裏에 대응하는 약물의 작용 방향을 升降浮沈으로 대별한다. 病位를 上下表裏로 단순화하여 접근하므로 큰 틀에서의 치료 방향을 설정하기에 용이하고, 처방의 전체적인 작용 방향에 각 구성 약물이 적절하게 배합되었는지를 파악할 때 유용하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가감의 적절성을 고려하기도 한다.
제4절 歸經論. 약물이 작용하는 범위를 經絡과 臟腑와 연계시켜 귀납적으로 정리한 이론이다. 歸란 작용의 歸屬을, 經은 臟腑經絡을 뜻하여 歸經은 약물 작용의 定位에 대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고문헌에서는 歸某經, 入某經, 走某經, 行某經, 通行某經, 某經藥, 某經本藥, 某經行經藥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여기에서는 升降浮沈論과 歸經論에 대해 간략히 기술하였다.

본초총론 약성론

보사론(補瀉論) • 독성론(毒性論)

제5절 보사론(補瀉論). 八鋼(陰陽表裏寒熱虛實虛) 중 虛와 實에 각각 대응하는 약물의 補와 瀉가 있다. 인체의 虧損을 滋補, 생리기능 증강, 질병에 대한 방어 작용 증강, 허약 증상 개선 등이 목적일 경우에는 補한다. 반면에 邪氣를 제거, 기능 항진 억제, 病勢의 발전을 制止 등이 목적일 경우에는 瀉한다.
제6절 毒性論. 본초학의 초기에는 藥과 毒을 동일시 하기도 하였으나, 본초학이 발달함과 더불어 有毒과 無毒의 구분은 약성의 峻緩剛柔 즉, 약물의 偏性을 기준으로 삼았다. 약물의 偏性이 과도하여 원치 않은 작용이 나타나 건강에 危害를 가하게 되면 그 약물을 有毒하다고 판단한다.

본초총론 약성론

배오(配伍) : 칠정(七情), 약대(藥對), 군신좌사(君臣佐使), 인경(引經) 등

제7절 배오(配伍). 치료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여러 약물을 섞는 것을 配伍라 한다. 복잡한 病變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배합하여 사용하였으며, 성분이 아닌 천연물을 사용하므로 최대의 효과를 위해서는 다양한 약물의 효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이상적인 배합 기술이 필요하였기에 다양한 이론이 발달하였다. 七情論, 藥對論, 君臣佐使論, 引經報使論 등이 配伍에 관련된 대표적인 이론이다. 이 절에서는 이러한 이론을 간략히 기술하였다.

본초총론 채집과 저장

산지(産地)

제1절 藥物의 産地. 산지에 따라 지표 성분의 함량이 달라지는 일부 약재도 있는 것처럼 약재의 산지는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이다. 특히, 정보의 흐름이 제한되었던 고대에는 특정 산지의 특정 약재가 정품 판별의 기준이 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약재를 도지약재(道地藥材) 또는 적지약재(適地藥材)라 하는데, 현재의 한약재 유통시장에서도 다른 산지의 것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기도 하다. 이 절에서는 약재의 산지에 대한 일반 사항과 도지 또는 적지 약재에 대한 의미 변화를 약술하였다.

본초총론 채집과 저장

채집(採集)

제2절 藥物의 採集. ‘어떠한 약재가 좋은가’에 대한 물음에 반드시라고 할만큼 고려되는 요소가 약재의 채집 시기이다. 특히, 식물 기원의 약재가 많은 만큼 약효와 밀접하게 연관된 2차 대사산물의 계절에 따른 함량 차이는 품질을 결정짓는 주요점이기도 하다.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채취시기와 약재에 따른 특정 채취시기를 함께 기술하였다. 또한, 한의학계의 ‘약재는 야생품이 좋다’는 오래된 구전도 약물의 조건에 비추어 되짚어 보았다.

본초총론 채집과 저장

저장(貯藏)

제3절 藥物의 貯藏. 혹시 모를 변질된 약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약물의 저장 관리는 한의사의 의무이다. 약재를 검수한 뒤에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며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여야 하는데, 약물에 따라서는 냉장/냉동하여 보관하여야 한다. 이 절에서는 약재의 저장에 대한 일반적인 조건 뿐만 아니라, 곰팡이독소주의한약재처럼 별도의 주의가 필요한 약물에 대해서도 기술하였다. 또한 六陳八新에 대한 일반 사항도 약술하였다.